사춘기 시작된 아이의 정수리 냄새 때문에 다양한 샴푸를 써보다가 우연히 티타드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우선 성분에 신경쓴게 보이는 제품이니 테스트삼아 써봐도 손해는 없다 싶어 구입했습니다.
아이 정수리 냄새가 확실히 커버되는건 둘째치고 이젠 제가 티타드 아니면 다른 샴푸는 사용이 어려워졌어요.
1.발산되는 향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체취는 잡아준다.
아무리 좋은 향도 땀냄새와 정수리냄새가 섞이면 이상하게 변하는 것도 많거든요. 그런면을 커버해주는건 확실히 장점입니다.
2.샴푸만 써도 머릿결이 푸석하지 않다.
제가 워낙 모발이 두껍고 곱슬기가 있는데다 피부가 건조해서 클렌징과 화장품에 꽤 예민해요. 그런데 티타드는 샴푸만 사용해도 건조하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기름지는 느낌도 아니구요. 진짜 산뜻 그 자체입니다. 이건 어찌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정말 좋아요. 미용실 갈때마다 머리 영양 해야한다는 소리 듣던 저였는데 티타드샴푸와 주1회 트리트먼트 5분유지 정도로 미용사님들께 머리결 좋다는 이야기 들을 정도로 바뀌었어요.
3.성분이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샴푸가 인체에 해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아이들 사용에 신경쓰였는데 티타드는 마음편히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튼, 탈모완화 효과도 있다고 하고 회원은 할인율도 높아서 이벤트때 많이 쟁여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화장품 난민인데 샴푸와 치약은 확실히 티타드에 정착한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