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점심 이후부터 머리가 갈라지거나 아침 만원 전철에서 내렸을때 마스크 숨으로 앞머리가 물미역이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어요ㅜ 아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죠. 두피 스크럽제로도 개선되지 않었어요.. 거의 매일 오후에 드라이샴푸를 할 정도가 되었을때 동료가 자기 쓰는 샴푸 괜찮은데 써보라고 하면서 덜어주더라고요? 그게 바로 티타드 샴푸였어요.

거품도 엄청 풍성하게 잘 나고요, 원래도 레몬이나 시트러스 계열을 좋아하는지라 향도 은은하게 상큼한 향이 나서 좋아요. 두피 쿨링이 되는지 개운한 느낌이 꽤 오래가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아도 머리 말릴때 손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머리 감는 순간보다 머리 감고 말린 뒤부터가 이 샴푸의 진가가 발휘되는거 같어요. 오랜만에 머리 뿌리도 뽀송하게 힘이 있어 보였고, 오후가 되도록 갈라지지않아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바로 구매해버렸어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샴푸 새심히 고르는 편인데 좋은 제품 만나서 너무 행복해요.

첨부한 사진은 오후가 되도록 뽀송해서 기쁜 제 머리입니당😌 원래 이쯤되면 드라이샴푸 하러 가야했는데 말이져😆👍